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민원담당 등 필수 직원을 제외한 시청 전 직원과 시설관리공단, 의정부예술의전당 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한국웃음청렴연구소 최정수 소장은 '웃는 조직이 투명성이 높다'란 주제로 우리나라 부정부패의 현 실태를 되짚었다. 또 핀란드 등 청렴국가의 부패방지 제도를 소개하는 한편 소통하는 조직, 신뢰의 조직, 투명한 조직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교육장 입구에 2015 청렴 표어·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에 전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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