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일본에서도 출시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와 KDDI(au)가 삼성전자의 최상위 스마트폰 기종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23일부터 판매한다고 8일 보도했다.
삼성 갤럭시S6 시리즈는 곡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영상을 크게 표시할 수 있으며, 카메라 성능도 높아졌다.
이 신문은 이번 갤럭시S6 시리즈는 수신시 최대 225메가비트의 고속통신서비스에 대응하고 있어 동영상 수신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탑재됐다고 소개했다.
NTT도코모와 KDDI는 갤럭시S6 시리즈의 64GB 모델을 약 9만엔(약 82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 NTT도코모와 KDDI는 미국 구글의 기본OS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주력 상품으로서 취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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