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는 대표 홈페이지(www.brcn.go.kr)를 9년 만에 ‘소통’과 ‘공유’ 콘텐츠로 전면 개편하고 오는 13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되는 시 홈페이지는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으며, 웹 표준 및 접근성을 보강하고 정부3.0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공유하도록 개편됐다.
또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사이트를 보강하고 별도 운영하던 관광분야를 통합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소통공간으로 통합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품격 있고 따뜻한 미소·친절·청결의 이미지에 맞게 화면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하고, 모바일 사용자 증가에 걸맞게 사용자가 기존의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시 행정 및 관광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했다.
특히 청사 내부를 3D로 안내하고, 검색 기능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편리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지침에 따라 불필요한 사이트는 통합하고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 중심으로 개편했다”며, “항상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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