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피자, 얼마나 맛있길래…이현이 "짜증나게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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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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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이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수요미식회'에 출연한 이현이의 과거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모델 이현이와 씨엔블루 강민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피자'를 주제로 군침도는 토크를 나눴다.

이날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 첫 번째로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가 선정됐다. 이에 이현이는 "결혼 전 남편과 갔었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남편과 심하게 싸우고 기분이 나쁜 채로 갔다. 귀찮아서 제일 위에 있는 메뉴로 그냥 시켰는데 맛을 본 순간 표정관리가 안될 정도로 맛있었다"며 "당시 '너무 맛있어. 짜증나게'라고 말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강민혁 역시 "치즈, 빵, 토마토 세 가지 재료가 어울리니까 입 안에서 폭죽이 터지는 느낌"이라며 피자의 맛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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