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시작된 도서관 후원 프로그램으로, 여러 국가 중 한국에서 최초로 지난 2008년 출범했다.
그 동안 매회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도서 및 각종 기자재를 지원해왔다. 이 활동은 국내 스타벅스 레디-투-드링크(Ready-to-Drink, RTD)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함께하고 있는 동서식품(주)(대표 이광복)과 이어오고 있다.
제7회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의 수혜학교로 선정된 포천 영평초등학교에는 71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교 도서관은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에 공간이 좁고 시설이 낡아 새단장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또 보유한 도서 가운데에는 오래된 책이 많아 새로운 도서 구입 및 이를 보관할 서가 확충 역시 필요했다.
또 도서관 개관식는 영평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새단장한 도서관을 공개하고 영어 원서를 포함한 2,000여 권의 도서 기증과 함께 서가, 시청각 기자재, 장난감 등 각종 물품도 전달했다.
한편, 도서관 개관식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축하 공연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에는 “꿈”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학생들의 밝은 미래와 꿈을 응원해 줄 일일 멘토로 최희 아나운서가 참석해 어린이들을 위한 스페셜 멘토링을 제공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 날 개관식에 앞서 데이비드 핸슨(David Hanson) 스타벅스커피 컴퍼니 아시아 채널 개발(Asia Channel Development) 부사장은 일곱 번째 개관한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이 “학생들이 읽고 배우며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