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정책 수요자인 도민이 직접 제시하는 아이디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의 정책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도민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한 열린 도정을 구현하기 위해서 실시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산업 육성, 대중교통개선, 불합리한 제도 개선 △재난안전대책, 주민편익 증진, 지방재정 확충 및 예산절감 △기타 행정능률 향상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것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방법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yeongbuk.go.kr) 도민행복제안 공모에 등록하거나, 전자메일(rdy929@korea.kr)을 통해 제출할 수도 있고, ‘고시·공고’란에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도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해도 된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신 도청시대의 새로운 어젠다가 필요하다. 그 시작은 도민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 도정 구현을 위해 생활 속 아이디어 집중 발굴, 다양한 제안채널 가동 등 우수한 제안 발굴 노력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각종 공모전을 통해 역대 최대인 1024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도정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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