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김여진,박영규 독살위해 독약마셔..광해군 폐위위기서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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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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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화정' 동영상[사진 출처: MBC '화정'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3일 첫방송된 MBC '화정'(김이영 극본, 김상호-최정규 연출)에선 김개시(김여진 분)가 선조(박영규 분)을 독살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독약까지 마시는 내용이 전개됐다.

김개시는 선조에게 탕약을 주기 전 독이 들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먼저 마신 후 선조에게 이상이 없다며 탕약을 건넸다.

선조는 피곤했는지 빨리 마시고 자기 위해 독이 들었는지 여부가 확인이 안 된 상황에서 탕약을 마셨다.

그 탕약에는 독이 들어있었다. 김개시는 선조를 죽이기 위해 자신도 죽을 위험까지 감수한 것.

탕약을 마시는 선조 뒤에서 김개시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고 이후 김개시는 혼자 피를 토하며 해독제를 먹었다. 선조는 독살당했다.

이에 앞서 선조는 둘째 아들이자 후궁의 소생인 세자 광해군을 폐위하고 적자인 영창대군(전진서 분)을 세자로 책봉할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 선조의 독살로 광해군은 폐위 위기에서 벗어나 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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