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구라 김성주가 열심히 일한 이유는…아내들의 빚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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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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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힐링캠프 김구라 김성주가 아내들의 빚에 대해서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봄맞이 셀프힐링, 위기의 중년들' 특집으로 김구라와 김성주, 김태원이 출연해 MC 이경규와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2010년도에 처형이 갑자기 잠적을 했다. 지금도 안 나타나고, 자식들과도 연락이 안 된다"며 아내의 빚 원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당시 내가 알았다면 욕을 먹고 그 상황에서 막을 수 있었는데, 그때 집사람이 잘못된 판단을 했다. 이자가 양호하면 3부지만 5부, 7부로도 간다. 그러면 1억이면 1년 지나면 8000만 원의 이자가 붙는다. 2010년도에 5억, 6억이 2013년에 9억 얼마가 되는 것은 일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성주 역시 아내의 사업으로 생겼던 빚에 대해 언급했다. 김성주는 "아내가 백화점에서 핫도그 장사를 했는데, 1년내내 적자를 냈다. 첫째 민국이가 태어날때쯤 빚이 2억이 넘어가니 이제 그만하자고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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