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소태환, 이하 4:33)은 14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썸에이지(대표 백승훈)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영웅 for Kakao’에 걸그룹 ‘씨스타’ 신규 캐릭터 4종 및 이벤트 던전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영웅 for Kakao’는 지난해 11월 18일 출시된 액션 RPG로 ‘서든어택’ ‘데카론’ 등 굵직한 PC 게임 개발을 총괄한 백승훈 대표가 선보인 모바일 게임이다. 출시 당일 카카오 게임하기 1위를 기록한 '영웅 for Kakao'는 최고 매출 2위, 누적 다운로드 400만을 돌파했다.
이 게임은 이순신, 황비홍, 제갈량 등 수십명의 실존 영웅을 내세워 몰입감을 높였고, 200여 개의 스테이지, 결투장, 시련의 탑 등 6개의 다양한 모드로 끊임없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인기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 보라, 소유, 다솜 캐릭터 4종이 추가됐다. 씨스타 캐릭터는 상점에서 새로운 뽑기 아이템이나 랜덤 진화, 이벤트 던전에서 획득한 이벤트 코인을 통해 한시적으로 얻을 수 있다.
이벤트 던전은 실제 가요 무대를 테마로 개발됐으며 오는 6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오픈된다.
4종의 씨스타 캐릭터는 각각 속성과 스킬 및 유형이 달라 자신의 파티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다. ‘효린’ 캐릭터(3~6성)는 화염 속성으로 공격형이며, ‘보라’ 캐릭터(4~6성)는 전기 속성의 마법형, ‘소유’ 캐릭터(4~6성)는 자연 속성의 공격형, ‘다솜’ 캐릭터(5~6성)는 냉기 속성의 지원형이다.
특히 '다솜' 캐릭터는 태생 5성으로 회복과 면역, 스킬 쿨타임 감소 등 플레이에 꼭 필요한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어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한편 지난 3월 말 공개된 걸그룹 씨스타의 ‘영웅 for kakao’ TV CM은 유튜브 조회수 25만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클레오파트라, 잔다르크, 황진이로 등장한 씨스타 멤버들의 영상은 동남아는 물론 북미까지 확산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4:33은 씨스타 업데이트와 함께 영웅 보관함 최대 슬롯을 120개에서 150개로 확장하고, 스태미나 일괄 보내기 기능, 파티 슬롯 3번 추가 등 편의성 개선과 안드로이드 OS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삼성 게임캐스트와 4:33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갤럭시 S6 / S6엣지 출시 기념 초특급 이벤트’ 등 보다 다양한 소식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hero43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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