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6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지원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맞은 인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기간은 2015년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강연, 탐방(체험), 후속모임 등으로 운영된다. 예산은 1개 도서관당 1,100만원 이내이며 6개 도서관에 총 6,600만원 규모의 사업이 될 것이다.
도서관별 주제로는 북구도서관 「소설로 읽는 대한민국」, 중앙도서관 「인천을 부탁해 -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 부평도서관 「청소년! 인천 야구에서 길을 찾다」, 주안도서관 「도서관, 전통문화 향기에 취하다!」, 계양도서관 「인천의 예술가를 찾아서」, 연수도서관 「인천! 백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북구도서관 김창수 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인천 시민들이 책과 사람과 현장이 만나는 문화를 체험하고,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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