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금호 브랜드 사용료 연간 117억원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최대주주인 금호산업과 금호아시아나 브랜드 사용료로 총 117억원을 지급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브랜드 사용료란 각 계열사가 '이름값' 명목으로 지주회사 등에 지급하는 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브랜드 사용료는 각 계열사별 매출 대비 일정 기준 비율로 책정된다. 월 혹은 분기 등 일정 기한 내 한 번 꼴로 지급한다.

금호그룹은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매출의 0.2%에 해당하는 금액을 브랜드 사용료로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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