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씨엔블루 이종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공승연의 별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이종현 공승연 커플은 관람차를 타고 15분내에 애칭을 정하라는 미션을 받고 관람차를 탑승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종현이 별명을 물어보자 공승연은 "예전에 헨리 오빠가 골룸이라고 불렀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종현이 "이렇게 예쁜 골룸이 어디있냐"고 발끈하자 공승연은 "(헨리 오빠가) 그래도 예쁜 골룸이라고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커플이 정해지기 전 헨리와 선상 데이트에 나선 공승연은 "오빠가 예전에 나한테 골룸이라고 부르지 않았느냐. 그때 집에 가서 울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헨리는 "그 당시에 너 겨드랑이 땀 밖에 안 보였다. 춤을 추고 나면 그것밖에 안 보여 티셔츠 디자인인줄 알았다"고 황당한 별명 이유를 밝혀 공승연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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