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이상형 유리때문에 바뀌었다? 과거 "내 이상형은 이연희였지만…"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야구선수 오승환이 과거 이상형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승환은 "이연희를 이상형으로 항상 꼽아왔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연희가 시구를 하러 온 적이 있어 열심히 도와드렸다. 그런데 이승엽 팬이라고 했다"며 이상형을 바꾼 이유를 밝혔다. 

소녀시대 유리와 사귀고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20일 한 매체는 "오승환과 유리가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SM 소속사와 오승환 측 역시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편, 오승환 유리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승환과 유리라니…슬프구나" "유리와 열애. 헐 축하해요 돌부처 오승환씨" "오승환 유리, 생각도 못한 조합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