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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연,시군 보건소 장내세균 진단능력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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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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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이 도내 45개 시군구 보건소의 장내세균 진단능력 평가를 내달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평가는 10종의 감염병 및 식중독 유발 원인균 중 4종을 시군에 배부한 후 △배부 균주 배지 선택 및 배양시간 실험방법 △결과판독 △적정성 결과처리 △신속성 등 정도관리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정복 원장은 “보건소의 감염병 병원체 진단 능력을 최상으로 유지시켜야, 감염병 등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원인 병원체를 규명할 수 있다.”며 “감염병 발생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평가 결과 수원·의정부 보건소 등 39개 기관이 만점을 받았으며, 6개 기관도 평균 90점 이상을 받아 도내 모든 보건소가 감염병 병원체 1차 검사 기관의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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