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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 부상으로 대회 출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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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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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드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33·프리)이 부상으로 인해 끝내 ‘굽네치킨 로드FC 023’의 출전이 불발됐다.

오는 5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치킨 로드FC 023’에 출전하기로 예정되었던 송효경이 갑작스런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양쪽 발목의 인대파열과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내측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대에 올라야 하게 됐다.

송효경은 “운동 중 부상을 당해 MRI촬영을 했는데,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시합을 2주 남긴 상황에서 절망적인 결과를 맞아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며 “경기를 위해 끝까지 수술을 거부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셨던 많은 팬들과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 너무 이기고 싶은 간절함에 몸을 아끼지 않은 소홀함이 부상으로 연이어져 너무 마음이 아프다. 더 강한 정신력으로 무대에 설날을 위해 수술과 재활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선수들의 부상소식이 들릴 때마다 가슴을 졸이게 된다”며 “송효경 선수가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조급하게 생각 말고 재활치료 열심히 해서 멋진 경기 보여달라”고 전했다.

한편, 송효경이 출전하기로 예정돼 있던 ‘굽네치킨 로드FC 023’은 오는 5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관람을 위한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또한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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