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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청소년 위한 낭만활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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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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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세상에 존재하는 최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가 낭만활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로 탄생한다.

 프랑스의 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원작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에 담긴 독설과 유머, 재기 넘치는 대사와 화려한 시구로 가득한 낭만적 사랑이 더욱 경쾌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 관객들과 만난다.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오는 5월9일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낭만활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를 공연한다.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진정한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서로의 진짜 모습을 보게 하는 이야기이다. 원작에서는 시라노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청소년극으로 새롭게 각색된 이번 작품에서는 관계와 인물에 초점을 맞추어 네 사람의 다양한 사랑의 방식을 보여준다.

 사랑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네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청소년들을 둘러싼 무거운 현실을 잠시 벗어나 진정한 자기 자신을 오롯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다. 

 ‘낭만활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리듬감 넘치는 작품으로, 김태형 작가가 각색하고 서충식 연출이 연출을 맡았다. 관람료 일반 3만원, 청소년 2만원, 소년소녀 1만원.1688-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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