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24일부터 10월까지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M(유용미생물)활성화 리더 양성 및 기후·환경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수질·토양 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와 환경보전 가치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 스스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이 기간 동안 관내 동 주민센터 15곳과 초등학교 3곳 등 총 18곳에서 진행된다. 의정부시 그린리더가 온실가스 저감, 에너지절약 및 녹색생활 실천, EM 의 효능 및 배양․활용방법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또 수질정화 효능이 뛰어난 EM흙공 만들기 체험과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쌀뜨물 활용 EM활성액 만들기 등도 진행한다. 시는 교육 후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EM활성액을 제공하고, EM흙공의 경우 건조 과정을 거친 뒤 부용천 등 주요 하천에 직접 던지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옥구 시 녹색환경과장은 “가정에서의 EM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EM 활용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환경보전에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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