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세종시가 시민들의 불편한점을 해결해주기 위해 배치할 '기동차량' 모습 (사진= 세종시제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한 점을 직접 찾아 해결해 주는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에 전담 기동차량을 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는 최근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공공시설물, 공공건물의 개·보수 등 효율적 업무지원을 위해 각종 공구와 자재 등을 싣고 다닐 수 있는 1.2톤 기동차량을 구입했다.
그동안 임시방편으로 총무과 소속 공용차량(무쏘, 2004년식)을 지원받아 읍·면·동을 순회하고 있으며, 자재와 부품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해 업무를 추진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차량에는 공구함, 부품함, 단자함, 발전기, 방향유도표지판(LED), 도난방지장치 등이 장착되어 있으며, 차량 외부에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홍보 이미지와 문구 등을 삽입, 시민들이 차량을 보고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송인국 민원담당관은“새로 구입한 전담 기동차량을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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