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적연금 강화 투쟁의 일환으로 준법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노조는 이날 '연금을 연금답게' 배지 달기, 9시 출근, 6시 퇴근, 점심시간 12~1시 등을 실시, 지방공무원복무규정에 준해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공노조는 12~1시 업무를 처리하지 않기로 하고, 군민들은 점심시간을 피해 업무를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공노조 관계자는 "군민과 공직자들의 노후가 추락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한 작은 몸부림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노조 소속 조합원들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공적연금강화 투쟁 대국민 결의대회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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