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텃밭에서 채소 가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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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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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가 지역민과의 소통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캠퍼스 부지에 텃밭을 운영한다.
26일 전북대에 따르면 대학측은 전주캠퍼스 농생대 1호관 옆 924㎡ 부지에 시민 등이 활용할 수 있는 텃밭을 조성하고 시민과 구성원들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전북대가 분양하는 텃밭 규모는 1구역 당 13.2㎡씩 모두 70구역이다. 분양 신청은 26일까지며, 대상은 시민 25명, 교원 20명, 직원 15명, 학생 10명 등이다. 텃밭 사용료는 3만원이며, 선정된 사람은 오는 11월까지 텃밭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전북대 홈페이지(http://www.jbnu.ac.k)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항공사진 전경[자료사진]


전북대는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농생대 본관 1층 101호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시농식 행사를 갖고 텃밭 가꾸기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시농식 당일 전북대는 토마토와 고추 모종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개인푯말과 가이드 자료, 기초 농사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기술지도 등도 이뤄진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대학 부지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구성원들이 도심 속 농업 체험 기회를 갖고, 건전한 여가선용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텃밭 분양에 나섰다”며 “전대 텃밭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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