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우리은행]
코리안 데스크는 미진출 국가에 사무소, 영업점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전 현지 은행과 공동 마케팅을 위해 설치하는 것이다. 이번 제휴로 우리은행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스탠다드 뱅크 본사에 직원이 파견돼 마케팅 및 현지 금융 서비스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은행 국제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이미 진출한 두바이, 바레인 지역 등 중동지역과 더불어 향후 아프리카에 진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은행간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투자 기업들에 대한 무역금융 및 프로젝트금융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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