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욱진 ,풍경 Landscape, 30.7 x 30.4 cm, 캔버스에 유채, 1986]
서울옥션 프린트베이커리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미술품 구매 시 고려하는 ‘환금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보장판매를 시행한다"며 "작품 구입 2년 후부터 1년간 구입가격 80%를 보장해 고객이 원하면 서울옥션이 판매한 작품을 재구매하겠다"고 설명했다.
에디션 수량은 300개로, 판매가는 55만원이다.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프린트베이커리 전시장에서는 5월 한 달 간 장욱진 화백의 리미티드 에디션 작품과 더불어 원화를 함께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프린트 베이커리는 서울옥션의 새로운 브랜드로,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에디션(Editionㆍ한정수량만 생산)’이 있는 디지털 판화 형태로 상품화해 판매하며, 작품 뒤에는 작가의 친필 사인도 포함돼 있다.

[가족 Family, 22.2 x 15 cm, 캔버스에 유채, 1979]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