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프리미엄 호평' 고품질 쌀 10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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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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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201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프리미엄 호평’이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강진군]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201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프리미엄 호평’이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 13개 시군에서 추천된 17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2개월간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강진 '프리미엄 호평'은 전남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기준에 따라 품종 혼입률, 품위, 전문패널 식미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상금 1000만원, '201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표시, 각종 박람회 등 판매행사 우선 참여권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 에도 추천받게 됐다.

강진군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계약재배를 통한 우수종자 보급, 재배 매뉴얼 작성 농가 교육, 유기질 비료 공급 지원 등을 통한 미질 향상, RPC 시설 현대화 및 생산표준 매뉴얼을 제작, 소비자 리콜제 시행 등 철저한 품질관리 실시 등 차별화된 농정시책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강진군과 농협 연합으로 판촉 전담반을 구성해 생산에서부터 관리, 유통에 이르기까지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강진군은 고품질쌀 생산 및 관리를 위해서 건조저장시설 등 행․재정지원과 함께 안정적인 쌀 판로확보를 위해 군·농협 판촉 전담반을 구성, 수도권·광주권 지역을 집중 공략해 올해에만 78개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 강진쌀을 납품하는 등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10년 연속 전남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것은 농업인의 노력과 미질관리와 도정시스템을 갖춘 농협, 안정적 생산과 판로 확보를 위한 군의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이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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