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광주 남구, '강(康)-남(南) 공예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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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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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20일까지 청자와 공예품의 만남

전남 강진군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광주 남구 진월국제테니스경기장 야외주차장에서 청자와 공예품이 만나는 '강(康)-남(南) 공예 페스티벌'을 연다. [사진=강진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 강진군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광주 남구 진월국제테니스경기장 야외주차장에서 청자와 공예품이 만나는 '강(康)-남(南) 공예 페스티벌'을 연다.

'강-남 공예 페스티벌'은 강진군과 광주 남구가 청자와 우수 공예상품, 특산물 홍보와 지역의 문화관광, 음식 문화를 연계한 공예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강-남 문화공예클러스터 연계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18일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강진과 남구가 연계해 우수한 강진청자를 비롯한 공예품을 전시․판매하고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광주 남구 작가들의 공예품과 강진청자 50여점이 진월국제테니스 경기장의 실내공간에 특별한 공간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며 특히 강진청자박물관에서 올해 새롭게 개발한 생활용 청자들이 선을 보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진청자 민간요에서는 강진청자의 홍보를 위해 풍경만들기, 상감기법 등 청자관련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야외공간에서는 대촌농협과 남구 자활사업단, 도곡농협, 광주시 축산업협동조합을 비롯해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사업단 등이 참여한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운영돼 강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청자와 공예가 만나 상생발전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 교류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청자와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강진군과 남구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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