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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전지현, 과거 이승철과의 골프 제안 거절해…“부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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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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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링캠프' 영상 캡쳐]

영화 ‘암살’에 출연한 배우 전지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승철의 골프 제안을 거절한 사연이 새삼 관심 받고 있다.

이승철은 지난 2013년 6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TV를 보다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든 연락처를 구해 함께 식사를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을 언급하던 이승철은 만남을 거절당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지인이 전지현과 골프를 치러 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끼워달라고 했다. 그러나 일주일 후에 지인이 '전지현 씨가 부담된다고 하더라'는 답변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 오해를 할까 봐 결혼 후에 이야기를 꺼낸 거다"라고 덧붙였고, 이에 MC 한혜진은 "그게 더 이상하다. 여자에게는 부담될 수 있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지현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해와 경성을 배경으로 암살 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청부살인업자 등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서로 다른 선택과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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