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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청년 채용박람회’ 29일 대전시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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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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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고용노동청•대전시•대전충남중소기업청 공동주최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대전고용노동청(청장 김영국)은 29일 오전 10시~오후 5시 대전시청에서 ‘2015 대한민국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대전고용노동청과 대전시(시장 권선택)와 대전충남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들에게 효율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와 취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모두 120여개의 업체가 약 450명의 청년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나선다.

로쏘(주)성심당, 케이맥(주), 계룡산업, 대청병원 등 지역의 주요 기업 60개소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본다.
이 밖에 청년인턴채용사업장 등 60개소도 구인정보를 게시하고, 현장에서 서류를 접수받아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이날 부대행사도 청년 취업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먼저 방송인 서경석이 10시부터 1시간 동안 3층 대강당에서 청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멘토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1층 행사장에 마련된 기업홍보관에서 ‘인사담당자와의 대화’시간이 마련된다. 지역 주요기업의 인사담당자 세 명이 나올 예정이다.
정부나 민간에서 제공하는 청년층 취업․창업․금융지원제도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지원제도 종합상담관도 운영한다.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부터 복장․메이크업에 대한 코칭과 면접지도, 무료사진촬영서비스까지 취업에 필요한 준비과정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는 사전에 입사지원서를 접수받아 기업에 제공하는 사전매칭방식을 적용했다.
모두 1000여 건의 입사지원서가 미리 접수돼 이번 채용박람회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과 취업난을 실감케 하고 있다.

아직 입사지원서를 내지 못한 경우에도 내일 현장에서 면접신청이 가능하므로 입사지원서류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대전고용노동청 관계자는 “행사성 위주의 채용박람회가 아니라 실제 채용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청년들이 이 기회를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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