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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 목사, 여성 몰카 찍다 잡혀...강남 XX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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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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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서울의 한 대형 교회 목사가 여성의 몸을 몰래 찍다가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의 치마 밑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서울의 한 대형교회 목사 A(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4시 10분 경 서울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의 뒤를 쫓아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형교회 목사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성적 충동을 잘 조절하지 못해 1년 반 전부터 약물을 복용했지만 최근 스스로 끊었다가 범행하게 됐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회는 성도가 9만 명인 강남의 대형 교회로 알려져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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