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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이영아 아빠 죽음 원인은? 2회 방송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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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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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이영아 아빠 죽음 원인은?[사진=SBS 달려라 장미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종영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SBS 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 장미(이영아) 아빠 백명기(정승호)의 죽음 원인이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달려라 장미’ 2회에서 백명기는 빗길에서 발을 헛디뎌 죽음을 맞이했다.

이날 장미 아빠는 준혁(류진)을 찾아 제주도 농장의 상품을 준혁의 회사(SL 식품)에 납품하려고 하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명기는 술을 마시고 재차 준혁을 찾는다. 명기는 준혁에게 “장준혁 부장님 살려 주십시오. 제 목숨같은 결혼시계하고 반지 입니다”라면서 “한 번만 살려주세요. 이 은혜 잊지 않고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반지와 시계까지 풀었다.

그러나 준혁은 끝까지 제안을 거절하고 반지는 땅에 떨어진다. 이 반지는 ‘달려라 장미’ 4회에서 준혁이 부의금 봉투에 넣어 장미에게 돌려준다.

한편 ‘달려라 장미’ 104회에서 준혁은 장미가 지닌 아버지의 유품 반지를 보며 옛 생각에 빠진다. ‘달려라 장미’ 104회는 11일 오후 7시 2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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