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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사시 위옌관칭(袁觀淸) 인대주임 일행 구미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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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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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도시간 상호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방안 논의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구미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난성 창사시 위옌관칭(袁觀淸) 창사시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주임(한국의 시의회 의장 격) 일행 10명이 12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

창사시 대표단 일행은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양도시 간 향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위옌관칭 주임은 구미시장과의 면담에서 “창사시와 구미시가 1998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도시 간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일찍이 한국 구미시를 방문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남유진 시장은 “창사시와 구미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창사시를 3차례 방문했었는데 매번 창사시의 변화에 놀랐다”고 화답하며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창사시에서, 15주년 기념행사를 구미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그동안 양 도시는 문화, 스포츠, 청소년 교류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익수 의장은 “양도시 간의 우호결연을 토대로 향후 양의회 간에도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구미시와 창사시는 1998년 10월 1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교류,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스포츠 교류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한·중 관계의 가장 모범적인 자매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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