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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 TV] 중국 공무원 시험 문턱 낮아져...구직자 '공무원보다 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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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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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 공무원' '중국 공무원' '중국 공무원'


중국 지방 공무원 시험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중국 허난성의 경우, 중·고등학교 졸업자에게도 공무원 시험(성카오)을 치를 자격을 부여한 것인데, 이는 인력난과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된다. 

중국 공무원 시험은 지방 공무원을 뽑는 성카오(省考)와 중앙정부 공무원을 뽑는 궈카오(國考)로 나뉘며, 성카오는 4월에, 궈카오는 11월에 치러진다.

한편, 철밥통으로 알려진 공무원에 대한 열기가 조금씩 식어가는 추세이다. 바이두(百度) · 알리바바(阿里巴巴) · 텐센트(腾讯) 및 샤오미(小米) 등 중국 벤처기업들의 연이은 성공으로, 이제는 똑똑한 중국 인재들이 안정적인 공무원보다 경제력을 키울 수 있는 벤처기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공무원 시험 응시생 수는 7.5% 감소한 140만 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공무원 시험[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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