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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제공]
이번 현장방문은 기업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남 지사가 취임 후 꾸준히 이어온 것으로 이번이 7번째이다.
남 지사는 이날 공장밀집지역 내 팩컴 코리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인쇄․제본 체험을 한 후 근로자,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남 지사, 김윤주 군포시장, 김도헌 도의원, 심규철 당협위원장, 김동별 시의회의장, 이석진 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군포 당정동 공장밀집지역은 1960년대 경제개발 계획 착수와 함께 입주가 시작되어 현재는 2.6제곱킬로미터 규모에 금속 가공제품, 전기제품, 기계장비 제조 등 860여개의 다양한 업체가 입주하여 총 1만4,573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중소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군포시 144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사업화, 마케팅, 서민경제 및 일자리 등 3개 분야에 2억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현재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사업화, 서민경제 및 일자리 2개 분야에 2천9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현장방문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도지사 기업현장 방문을 통해 총 54건의 기업애로를 수렴하고 이 가운데 26건을 조치 완료했다. 20건은 해결방안을 처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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