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맨도롱 또똣' 뜻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목을 바꾼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홍자매 작가의 작품이다.
처음에는 '제주도 개츠비'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기분 좋게 따뜻한' 제주도 방언인 '맨도롱 또똣'으로 바뀌었다.
이에 대해 박홍균 PD는 "어감과 의미가 좋다. 비슷한 로맨틱 코미디물 사이에서 신선한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 따뜻하고 산뜻한 사랑을 추구하는 기획 의도와 잘 맞는 제목"이라고 설명했다.
유연석 강소라 주연의 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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