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지난해 9월 25일 ‘지방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두, 올해 2월 당진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구성됐다.
위원회는 정병희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행정, 법률, 회계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당진시가 출자·출연하는 기관의 설립 운영 타당성에 대한 검토와 경영실적 평가, 경영진단 대상 선정을 비롯해 출자․출연기관의 성과계약의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현재 당진시의 출연기관으로는 (재)당진문화재단, (재)당진시복지재단, (재)당진장학회 3개 기관이 있으며, 이날 위촉식에는 해당 출연기관의 운영 총괄책임자와 출연기관을 관리하는 관리부서장도 함께 참석해 각 출연기관의 2014년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와 함께 출연기관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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