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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15년도 시니어사원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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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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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채용한 시니어사원의 발대식을 15일 오후 2시부터 경기 성남시 소재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니어사원 제도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업무와 연계해 2010년 처음 시행됐다. 올해까지 총 5회에 걸쳐 1만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역본부 소속 시니어사원 155명과 경기 남부권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손태락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이재영 LH 사장, 박용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등 2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니어사원 입사 축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채용경과 보고, 위촉장 수여, 이재영 사장 및 외빈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기춘 의원 및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 탈렌트 이효춘, 가수 조영남 등이 영상 축하 메시지도 준비돼 있다.

이재영 사장은 "우리 사회에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할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은 가운데, 임대아파트 단지와 같은 주거복지 현장이야 말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의미 있는 어르신들의 활동 무대"라면서 "그 동안 LH와 함께 일했던 9000명의 시니어사원들과 마찬가지로 올해 선발된 어르신들 또한 그간 쌓아 오신 경험과 연륜, 능력을 발휘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이후에는 직장예절, 고객중심 서비스, 안전 및 사고예방 등 시니어사원 근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주제로 약 2시간가량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의 각 지역본부 또한 소속 시니어사원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채용된 시니어사원은 오는 11월 3일까지 전국의 LH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세대 대상 돌봄 서비스 제공, 아파트 단지환경정비, 시설물 안전점검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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