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FC, 선수 스폰서 장려 정책 “단체와 선수, 공생하자”

[사진=TOP 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TOP FC는 국내 선수들에 대한 스폰서십 지원을 하고 있는 개인 혹은 기업을 대상으로 단체 차원의 협력 정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TOP FC는 오는 29일 경남 창원 풀만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TOP FC7 대회에 앞서 선수나 팀을 지원하고 있는 스폰서 기업에 대해서 단체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그동안 TOP FC는 선수와 팀, 대회사, 스폰서에 대해서 각 분야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인정하고 자유롭게 스폰서십을 진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번 정책은 이에 그치지 않고 좀 더 활발한 스폰서십을 유치할 수 있도록 측면 지원을 약속하는 차원이다.

우선 선수와 팀의 스폰서십을 맺은 기업에서 방송에 직접 노출되는 TOP FC 케이지 메인 광고를 지원할 경우, 협력사 할인 정책을 통해 기존 금액보다 15%의 할인된 가격으로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TOP FC 광고 여부와 관계없이 경기장 입구와 내외부에 해당 스폰서의 POP, 배너 설치에 대해서는 연간 1회 무상 설치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TOP FC 전찬열 대표는 “한국 종합격투기 발전을 위해서 선수들과 팀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기업과 스폰서들이 있다”며 “대회사 차원에서도 좀 더 시장을 키우고 스폰서 입장에서 홍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간단한 협력 보조부터 시작되지만 점차 프로젝트화 해서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스폰서 장려 정책은 TOP FC7 창원 대회 이후부터 적용되며 확대 방안은 점진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TOP FC7 창원 ‘초심’은 29일 풀만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되며, 오후 5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경기는 IPTV IB스포츠와 SkyLife 채널49에서 오후7시 메인 매치부터 생방송 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TOP F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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