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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이영아·고주원 ‘추억은 방울방울’, 윤주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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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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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달려라 장미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종영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달려라 장미’ 108회가 방영됐다.

지난 15일 방영된 SBS ‘달려라 장미’에서 장미(이영아)가 라디오에 출연해 태자(고주원)에 대한 추억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는 라디오에서 “처음에는 제 속을 썩였고, 다음에는 웃게 해줬고, 때론 슬프게도 했지만 정말 많이 사랑했다”며 “제가 넘어졌을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다. 그 사람덕분에 일어날 수 있었다. 그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태자에 대한 마음을 말했다.

또 SL 본사에서 장미를 만난 태자는 “백장미 그 분이 끝까지 사랑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전해달래. 그리고 너도 행복해”라고 말해 장미에 대한 감정을 애써 눌렀다.

민주(윤주희)는 화장실에서 태희(이시원)와 부딪치며 여성용품을 보여 가짜임신이 들통날 위기에 처한다.

한편 ‘달려라 장미’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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