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는 20일 오후 2시 미래관 3층 컨벤션홀에서 부‧울‧경 지역 기업과 관공서 연수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연수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부경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경대학교가 기업 연수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경대는 다음 달 1일부터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기업의 직원과 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부경대는 이를 위해 부설 교육연수원을 평생교육원 산하기구로 편성하고 용당캠퍼스 3공학관 내에 인적자원개발부와 글로벌사업부 등 2개 부서와 전담강의실 등 교육체제를 구축했다.
부경대는 대연캠퍼스와 용당캠퍼스 등 2개 캠퍼스 내 강의실을 비롯 컨벤션홀, 게스트하우스 등 각종 부대시설을 활용해 안락하고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 연수사업에는 글로벌 영어전담 교육기관 ㈜스피쿠스와 기업·관공서 직무연수 전문기관인 인비전 이노베이션 등 2개 전문기업들이 협력해 최고의 강사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경대는 이번 연수사업에서 △맞춤형 교육과정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찾아가는 교육과정 △기업진단 및 컨설팅 △취업‧창업 지원 교육과정 △비전 아카데미 교육과정 등을 통해 리더십 향상, 소통기술 및 외국어 능력 향상, 기업진단컨설팅을 통한 조직문화 활성화 등 기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
부경대는 기업 진단을 통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무중심의 현장 밀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공개강좌 및 세미나는 물론, 혁신인큐베이팅, 청년·청소년·CEO아카데미, 사회공헌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연수 참가 문의는 부경대 교육연수원 인적자원개발부(051-629-7860~1 고희윤 본부장), 글로벌사업부(051-629-7863 변선종 팀장)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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