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자쉬안 전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방한 환영 오찬회가 한중친선협회 주최로 20일 열렸다. 탕자쉬안 전 중국 국무위원(앞줄 오른쪽 세번째), 이세기 한중친선협회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곽영길 한중친선협회 부회장(앞줄 왼쪽 첫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중친선협회 제공]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한중친선협회(이세기 회장) 주최로 탕자쉬안(唐家璇) 전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일행 방한 환영 오찬회가 20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탕 전 국무위원은 과거 6·25때 전사한 중공군 유해가 6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간 것과 내년 우리나라 에버랜드에 판다 곰 기념관이 오픈하는 것과 관련해 한중친선협회 측 도움이 컸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와 함께 탕 전 위원은 "앞으로 한·중 양국간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세지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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