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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 원한다면...'프랭클린미국금리연동특별자산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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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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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저금리, 저성장 시대를 맞아 투자자들은 기대수익이 약간 낮더라도 경기 상황에 흔들림 없이 꾸준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싶어 한다.
 
이에 HMC투자증권은 올해 유망 상품으로 저금리 상황에서는 안정적 인컴 수익을 추구하고, 금리 상승기에는 보다 높은 이자수익이 기대되는 '프랭클린미국금리연동펀드'를 21일 추천한다.

이 펀드는 LIBOR금리에 연동되는 대출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미국의 양적완화가 종료되고,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 그만큼 이자수익이 커져 수익의 기회가 늘어난다.

여기서 금리가 연동되는 대출채권은 국제 신용평가사인 S&P기준으로 BBB-등급 미만의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고 발행하는 변동금리부 선순위 담보 대출 채권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등급이 낮은 하이일드급 기업들이지만,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대출이 이뤄지기 때문에 회수율이 높고, 채무 상환 순위 상 선순위이기 때문에 신용 위험에 대한 노출이 적다.

또 현재 미국은 경기회복세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미국 기업들은 견조한 기업이익 및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여주고 있어 미국 대출채권 발행기업들의 신용상태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변동금리(LIBOR)와 연동되므로 금리 상승기에 더욱 유리하다는 게 특징이다. 기존 하이일드 채권펀드의 경우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기초자산의 채권가격이 하락하면 펀드의 수익률이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변동금리 대출채권의 경우 시중금리와 연동해 이자수익을 제공한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다른 시니어론 ETF에 투자하는 상품과 달리 수수료를 크게 낮췄다"며 "하이일드 채권 등을 함께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자산을 금리연동채권에 투자하는 등의 차별화 전략으로 상품의 매력도를 높인 것이 이 펀드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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