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박영운 교장, 현철호 대표, 한상섭 장학회장, 이상훈 총동창회장.[사진=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상훈)는 의정부고등학교(교장 박영운)와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상훈 회장과 박영운 교장, 한상섭 청운장학회장은 지난 19일 의정부고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장학금은 ㈜혜인식품(네네치킨)이 후원하게 된다. 현철호 혜인식품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장학금 후원 의사를 밝혔다.
총동창회는 협약에 따라 모교 졸업, 대학에 진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재학기간 4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매년 대학입시에 합격한 모교 고3 재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명을 추천받아 4년치 등록금 일체를 지급할 예정이다.
협약은 4년을 하되, 혜인식품 운영이 어렵지 않으면 향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현철호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을 포기하거나, 입학을 했어도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해왔다"며 "모교의 후학 양성과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장학금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운 교장은 "동문 선배의 장학금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교의 재학생들을 더욱 잘 지도하겠다"고 답했다.
이상훈 회장도 "협약식을 통해 모교가 더욱 명예로운 학교로 거듭나고, '가고싶은 학교'가 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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