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BYC의 란제리 브랜드 르송이 아기의 시각 발달에 도움이 되는 수유브라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르송 수유브라는 시각 능력이 완전하지 않은 신생아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했다. 흰색 바탕에 검은색 자동차 모티브 나염으로 흑백모빌 효과를 줘 아기가 명암구분에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탄력성이 우수하고 부드럽게 착용 가능한 하이플렉스 와이어를 사용해 가슴의 압박을 최소화했다. 처진 가슴라인과 볼륨을 살려주고 몰드가 없는 부직포 브라로 제작돼 출산 후 부푼 산모의 가슴을 자연스럽고 안정감 있게 감싸준다.
등 라인은 일반 브래지어보다 넓은 U자형 날개 구조로 만들어져 압박 없이 군살을 잡아 착용감이 좋고 면스판 원단을 사용해 신축성과 피팅감이 탁월하다. 좌우 어깨 부분에는 쉽게 탈착 가능한 클립이 있어 편안한 모유수유가 가능하다.
BYC 관계자는 "신생아는 생후 약 3개월까지 흑백만 구분할 수 있어 이를 위한 흑백모빌, 흑백 초점책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르송 수유브라는 편안한 수유와 동시에 아기의 시각을 자극해주기 때문에 산모와 아기 모두를 생각한 실용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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