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2일 오후 생산기술연구원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25개 출연 연구기관 기관장을 대상으로 ‘정부 연구개발(R&D) 혁신방안’의 주요 내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과 25개 출연 연구기관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는 지난 5월 13일 재정전략회의에서 보고된 ‘정부 연구개발(R&D) 혁신방안’의 현장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논의 결과는 향후 수립될 혁신방안의 세부 이행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양희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0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핵심 역할은 바로 과학기술과 연구개발(R&D)이었으며, 미래 대한민국의 50년을 열어가는 핵심도 결국 과학기술과 연구개발(R&D)인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 이라며, “출연연이 미래선도형 원천기술개발에 집중하고, 보유한 인력과 장비,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혁신방안의 핵심과제이고, 특히 출연연의 연구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자율성 제고에도 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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