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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육성재, 김소현 위해 짜장면 데이트 “거짓말 들키니 좋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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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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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후아유']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후아유’ 육성재, 김소현이 짜장면 데이트를 즐겼다.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임예진․연출 백상훈 김성윤)에서는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지 않는 은비(김소현)를 걱정한 태광(육성재)이 그를 위해 짜장면을 주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안(남주혁)이 은비의 정체를 알고, 큰 충격을 받아 결석했다. 은비는 이안의 부재에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고 태광은 끝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다.

왜 밥을 먹지 않느냐고 따져 묻는 은비에 태광은 “너 착각이 심하다. 나도 밥 생각이 없어요”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그 때 짜장면 배달원이 들어왔다. 태광이 짜장면을 주문해 놓은 것이다.

은비는 “넌 내가 밉지도 않냐”고 물었고, 대광은 대충 둘러대며 “그래서 어젠 얘기 잘 했냐? 거짓말 들키니 좋디?”라 되물었다. 은비는 “아니, 나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컸나봐”라고 고백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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