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직무대행 이종호)는 지난 18일부터 진행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로 11회째 참여하는 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역량과 재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불시 상황관리역량을 배양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신사옥 중앙통제실과 지역통제소의 재난발생시 초기대응역량, 그리고 개편된 재난대책본부 구성원들의 개인임무카드 점검에 집중했다.
훈련 3일차엔 이종호 사장직무대행이 재난대책본부장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전사 지진대응훈련을 시행하기도 했다.
이종호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발생가능한 다양한 대응상황을 재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향후 대재난 개인 및 조직역량을 강화하여 유사시 골든타임의 기적을 실현시키자"고 강조했다.
가스공사는 훈련 후 개선점을 도출해 자체 매뉴얼 및 재난관리 절차서 제‧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주기적인 재난대응훈련을 통한 환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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