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장나라, 엘리트 여수사관으로 변신…이미지 변신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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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9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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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너를 기억해’ 장나라의 대변신이 공개됐다. 총을 쥔 자세부터 눈빛까지 예사롭지 않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 김진원) 측은 28일 똑소리 나는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으로 분한 장나라의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장나라는 머리를 질끈 묶고 총을 쥔 채, 긴장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흥미진진한 사진 한 장만으로도 드라마에 궁금증이 높아지는 상황.

극 중 지안은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지만 머리와 이론으로만 수사하는 게 아니라, 필요할 땐 직접 발로 뛰고 여성성도 과감히 활용할 줄 아는 수사관이다. 놓친 단서가 생각나면 한밤중에 홀로 살인 현장을 찾아 수색하기도 하고, 평소엔 운동화를 선호하지만 미모를 이용해야 할 때는 과감한 킬힐도 소화하는 열혈 캐릭터다.

장나라는 프로페셔널한 수사관을 연기하기 위해 철저한 연구와 연습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실제 형사들의 행동과 습관 등을 사전에 숙지했고, 이를 연기에 접목시켜 차지안 캐릭터를 완성해나가고 있다고.

제작사 CJ E&M 관계자는 “촬영장에서의 장나라는 열혈 캐릭터 그 자체다. 지안이란 인물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한 노력이 역력하다”며 “시청자분들도 방송을 보면 똑 부러지는 장나라의 변신에 깜짝 놀라 것이다”라고 귀띔, 기대감을 높였다.

‘너를 기억해’는 더위가 시작되는 6월,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해결되는 의문의 사건들로 ‘사이다’같은 청량감과 통쾌함을 선사할 드라마다. 위험한데도 자꾸만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치는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가 중심을 이룬다.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선보인 권기영 작가와 ‘직장의 신’을 연출한 노상훈 감독, 그리고 트렌디한 드라마의 선두주자 CJ E&M까지 합세해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후아유- 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6월 22일 KBS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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