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 개막식에서 최문순 도지사는 개막식 행사 축사를 통해 그동안 강원도가 추진해 온 통일노력의 발자취를 설명하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남북단일팀 구성, 전국체전 북한선수단 참가, 철원평화산업단지를 제2의 개성공단으로 조성, 금강산 관광 재개 등 강원도의 역점추진사항에 대한 통일부, 통일준비 위원회, 국회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29~31일까지 3일동안 강원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국민들이 알기 쉽게 △광복70주년, 분단의 상처”△“화해와 통일을 위한 노력”△“희망! 통일과 번영”이라는 컨셉으로 사진을 배치하고 강원도 2개관, 고성·철원군 각 1개관의 부스를 운영한다.
또 어린이들의 통일의식 고양을 위한 평화기원 엽서쓰기, 전투식량 시식 등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한편, DMZ 박물관 기념품 판매, 홍보영상 상영 등을 통해 DMZ 실태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