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KB캐피탈은 농기계 및 특수기계 업체인 동양물산기업과 업무 제휴를 맺고 트랙터, 이양기, 콤바인 등의 농기계 할부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동양물산기업 전국 122개 대리점에서 이용 가능한 이번 농기계 할부 상품은 고객의 자금 사정에 따라 최대 2500만원 한도로 12~36개월까지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동양물산 대리점의 농기계 매입 시 대리점을 운영하는 대리점주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농기계 매입자금 대출도 가능하도록 제휴를 맺어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을 통한 판매 활성화를 가능하도록 하였다.
KB캐피탈 관계자는 “국내 농기계 대표 업체인 대동공업에 이은 동양물산과의 제휴를 통해 귀촌 도시민들에 대한 조기정착 지원과 농업 정책자금 한도 부족 농민들에 대한 지원을 통한 농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의 정책 방향인 기업금융 지원을 통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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