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3일 과천시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지구 내 지식기반산업 용지공급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맺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수탁기관인 경기도시공사가 지구단위계획 용역 및 관리 지원, 토지공급지침 수립 민간사업자 선정지침 및 평가 등 분양 관련 제반 업무 등을 대행하고, 위탁기관인 과천시가 사업비 재원조달 토지인수 협상 계약 및 관계기관 간 협의조정 등의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송태규 공사 사업수탁팀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이 판교테크노밸리와 광교테크노밸리를 잇는 경기도의 지식기반서비스업 성장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갈현동 문원동 일원에 조성되며,지식기반산업용지 22만 3000㎡(보금자리지구 전체 1353천㎡ 총 12개 필지를 LH공사로부터 조성원가로 매입해 내년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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