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로 구성된 기업탐방단을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우수기업을 널리 알리는 등 대기업에 가려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꿔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cupark@i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는 참여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근무조건, 미래비전, 안정성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벌여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최종적으로 참여하는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식품제조 중소기업인 ㈜에스알씨에서 기업탐방을 마친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인천TP]
또한, 우수한 활동을 벌인 기업에게는 산업부 장관상 등 포상과 함께 대학생 탐방단과 공동으로 해외기업 탐방의 기회도 제공된다.
인천TP는 조만간 대학생 탐방단을 모집해 기업 탐방을 주선하는 등 청년 구직자들에게 직무 중심의 기업체험과 실질적인 기업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희망이음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부터 산업부와 전국 15개 TP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해 1만여 명의 대학생들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411개 기업을 돌아봤다.
인천지역에서는 577명의 대학생이 19개 기업을 돌아봤으며, 이 가운데 5명이 탐방후기 보고서 부문 대상(산업부장관상)과 서포터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해외 연수를 다녀왔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둔 인천TP는 2014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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