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제공]
이번 점검은 양주시 담당 공무원과 노인돌봄 수행기관인 에버그린 노인복지센터의 응급안전 도우미가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 가스누스, 화재발생 등을 연출한 후, 경기도 북부 소방재난본부의 U-119시스템을 통해 위급상황에 대비하고자 마련했다.
어르신 댁내에 설치 된 가스·화재·활동 감지기·응급호출기·게이트웨이 기기 중 2013년 설치된 게이트웨이는 회수하여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후 재설치 했으며, 응급장비 테스트 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는 취약노인지원시스템의 전산 수정 입력 및 기계를 교체하여 100% 정상 가동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설치 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하여 현재 120가구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30가구를 설치할 예정으로, 대상 기준은 만 65세 이상 실제 홀로 사시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노인이다.
또한, 양주2동에 거주하는 손모 어르신은 지난 1월 응급장비 덕분에 신속히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조기 치료로 수술을 면하는 등 급한 상황을 무사히 넘기는 등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설치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생명 보호를 더 확고히 하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홀로계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본 사업의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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